올해의 서울세관인에 채형준 주무관 선정
12월 분야별 으뜸이 직원도 선정·포상

중소 수출기업의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의 신규 진출을 지원하고, 항공 대비 물류비가 7분의 1인 수준인 한·일 해상 특송화물 운송 신(新) 루트를 개척한 채형준 주무관이 ‘올해의 서울본부세관인’에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서울세관을 빛낸 ‘올해의 서울본부세관인’으로 채형준 주무관을 선정한데 이어, 각자 업무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한주희 주무관 외 3명을 12월의 으뜸이로 선정했다.
이달의 으뜸이로 선정된 한주희 주무관은 중국에서 위조 명품시계를 밀수입한 후 SNS 등을 통해 국내 불법 유통한 상습 범죄조직을 적발한 공을 인정받아 ‘12월의 으뜸이’로 선정됐다.
조민희, 이상문, 김미자 주무관 등은 12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됐다.
적극행정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조민희 주무관은 해외 원산지 검증요청에 따른 업체의 애로사항을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해결해 12만달러 추징을 예방했다.
심사분야 으뜸이 이상문 주무관은 중국산 쿠킹호일을 단순 가공해 국산으로 판매한 업체와 베트남산 의류의 원산지표시 태그를 자르고 국산으로 위장해 납품한 업체를 적발했다.
또한 4분기 권역내 세관 으뜸이로는 지인 명의의 목록통관으로 의약품을 반입해 인터넷으로 판매한 업자와 중국산 인덕션 부분품을 수입해 단순 조립 후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표시한 판매한 업체를 적발한 김미자 주무관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