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조6천억원…진도율 94.2%
올해 11월까지 국세수입이 373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조2천억원 증가했다.
30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2022년 1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1월 현재 추경예산 대비 세수진도율은 94.2%로 최근 5년 평균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소득세가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중심으로 15조원 증가한 121조6천억원 걷혔다.
법인세는 101조4천억원으로, 기업실적 개선 등에 따라 1년 전보다 32조6천억원 더 들어왔다.
부가가치세는 소비‧수입 증가 등에 힘입어 7조8천억원 증가한 78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세 한시인하 등에 따라 5조3천억원 감소한 10조3천억원 걷혔다.
이밖에 관세 9조7천억원(+2조1천억원), 종합부동산세 2조5천억원(+1조원), 증권거래세는 5조9천억원(-3.6조원)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