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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1. (수)

세정가현장

여성경제인, 김진현 중부국세청장에 세액감면 우대 건의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여성경제인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진현 중부청장은 27일 10층 간부회의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와 세정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영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회장을 비롯해 이인숙·변화순 부회장, 김향점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진현 중부청장은 여성경제인의 세정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한편, 중소기업 세정지원제도, 권리 보호제도, 영세납세자 지원제도 등 다양한 세정지원 제도도 안내했다.

 

그는 “최근 우리경제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고’ 복합위기로 어려운 경제여건이 지속되고 있다“며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자금 유동성 지원, 세무조사 참관제도 활성화・모니터링 대상 확대 등 다양한 세정지원을 설명했다.

 

송영미 경기지회 회장은 “경기도 여성기업의 세정 관련 현장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적극적인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드리며, 기업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여성 기업인들의 목소리가 세정에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창업여성기업 세금교육 및 세무상담 △법인세율 인하 △여성기업에 대한 세액감면제도 우대 △법인명의 차량에 대한 규제 완화 등 건의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김진현 중부청장은 간담회를 마치면서 “여성경제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고, 앞으로도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소통해 여성경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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