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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상공인 만난 김진현 중부국세청장 "건의사항 세정에 적극 반영"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초청 간담회 참석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난 31일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상공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진현 청장과 중부청 간부들은 경기도 상공인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중소기업 세액공제・감면 세무컨설팅제도, 가업승계 세제지원제도 등 중소기업을 위한 국세청의 세정지원제도를 안내했다.

 

경기도상의연합회는 15개 상공회의소를 통해 수집된 주류제조자의 하치장 설치 승인 기준 완화, 납부기한 연장 등 납세유예 적극 지원, 가업상속 시 고용・업종 유지 완화 등 상공인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중부청과 논의했다.

 

김진현 중부청장은 “코로나19 유행,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에 따른 원자재 가격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어려운 경제여건이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연간 총 조사규모를 축소해 조사부담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세정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세무행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기업인들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석홍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원자재 수급불안과 금리인상 등으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현실에서 경제주체들이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세정운영과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중부청에서 김진현 청장을 비롯해 김오영 성실납세지원국장과 김대원 징세송무국장 등이, 연합회에서는 서석홍 연합회장과 박성권 수석부회장(화성상의회장), 이보영 부회장(평택상의회장), 이택선 부회장(오산상의회장) 등 경기상의 회장단 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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