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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0. (화)

관세

윤태식 관세청장, 이태원 사고 긴급간부회의…"신속·적극적 지원"

윤태식 관세청장이 지난 주말 발생한 이태원 압사사고 수습을 위해 신속·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3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중대본·서울시(합동장례지원팀) 등 관련부처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관세청의 지원이 한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윤 청장은 회의에서 “전국 세관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신속히 실시하고. 향후 개최되는 모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국가 애도기간 중 시급하지 않은 행사들을 연기하는 등 국가적 슬픔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개인 복무관리 및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윤 청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직 병상에 계신 분들이 하루 빨리 회복해 건강한 모습을 되찾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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