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관국장 단장으로 하는 'N차 저지선 점검단' 구성·운영 여행자·특송화물·국제우편 등 반입경로별 다층 검사망 강화 X-ray 판독요원·검사 인력 추가 배치…현장 검사·판독 역량 보강 관세청이 국내 밀반입되는 마약을 차단하기 위해 N차 저지선을 운영 중인 가운데, 촘촘한 저지선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만 452명의 검사·단속 인력을 확충 중이다. 우선 확보한 X-ray 판독요원에 대해서는 올해 7월부터 주요 공항만 및 국제우편 검사 현장 등에 순차적으로 배치한 데 이어, 하반기부터는 검사 인력을 주요 세관에 추가 배치해 현장 검사·판독 역량 보강에 나선다. 특히, N차 저지선의 구축 운영·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세청 통관국장을 단장으로 여행자, 특송화물, 국제우편, 일반화물, 선박·항만 등 5개 분야별 본청과 전국 세관 담당자가 참여하는 ‘N차 저지선 점검단’을 구성·운영한다. 점검단은 각 반입 경로별 N차 저지선의 구축 상황 뿐만 아니라 실제 운영 실태와 성과를 수시로 점검하고, 우수 단속 사례와 기법을 전국 세관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N차 저지선 점검단 회의’를 열고, 여행자·특송화물·국제우편·일반화물·선박과
관세국경인재개발원, 8개국 세관 공무원 초청 AEO 전문가 연수회 세계관세기구(WCO) 8개 회원국 세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 관세청이 운영 중인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제도를 전수하는 장이 열린다. 관세청 관세국경인재개발원은 8일부터 14일까지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브라질,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등 8개국 세관 공무원 16명을 초청한 ‘제21차 AEO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재개발원은 개발도상국의 관세행정 역량을 높이고 국가 간 무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전자상거래, 원산지, 품목분류 등 다양한 관세 현안을 주제로 매년 연수회를 개최 중이다. 올해 연수회는 관세청이 우수 기업에 세관검사 축소, 신속 통관 등의 혜택을 주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제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실무 전문성을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의 AEO 공인 기준과 심사 절차를 배운 뒤 실습을 진행하며, 실제 AEO 공인 기업을 방문하는 현장 견학 시간도 갖는다. 특히, 이론 강의를 마친 후 배운 심사 기법을 직접 적용해
관세청, 전국 관세조사 관계관 회의서 올해 관세조사 방향 재정립 민생물가 안정·K-브랜드 보호 위한 고강도 단속 예고 납세관리 체계, 기업 소재지 관할하는 권역세관 중심 전환 관세청이 착수하는 관세조사 범위가 기존 탈세 대응에서 수출입 공급망 관리 전반으로 확대되고, 납세관리 체계도 기업 소재지를 관할하는 권역세관 중심으로 전환된다. 관세조사 중점 방향도 기존 납세성실도 점검과 병행해, 국민 체감도가 높은 밥상물품과 생활필수품의 가격상승을 유발하는 행위 단속에 이어 공공조달 물품 등의 편취행위, 고가 사치품의 조세회피, 가짜 니코틴 수입을 통한 탈세 등 불공정 행위에 집중된다. 특히, 수입 물품의 국산둔갑(택갈이), 원산지 허위표시 등에 대한 고강도 단속을 통해 K-브랜드의 국내 제조 기반과 통상질서를 견고히 보호하게 된다. 관세청은 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세관 관세조사 국·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전국 관세조사 관계관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국민과 기업이 관세조사 행정의 관리와 지원을 보다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관세조사 운영 방향을 재정립했다. 이날 회의에선 관세조사 업무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 및 세부 실천방안이 논의돼, 촘촘한 관세조사
올해 1~7월 적발건수 4천619건…지난해 3.9배 국제우편 80.8% 차지…여행자휴대품도 6.5배↑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를 해외에서 불법으로 들여오다 적발된 건수가 올해 7개월 만에 지난해 3.9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준영 의원(국민의힘)이 8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국제우편 3천731건, 특송화물 16건, 여행자휴대품 872건 등 총 4천619건의 비만치료제가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국제우편 1천46건, 특송화물 9건, 여행자휴대품 134건 등 총 1천189건이 적발됐다. 올해 들어 불과 7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적발 건수의 약 3.9배에 달한 셈이다. 특히 국제우편을 통한 적발이 두드러졌다. 올해 적발된 4천619건 가운데 국제우편이 3천731건으로 80.8%를 차지했다. 여행자가 직접 들여오다 적발되는 사례도 크게 늘었다. 여행자휴대품을 통한 비만치료제 적발은 지난해 134건에서 올해 1~7월 872건으로 6.5배 증가했다. 월별로도 증가세가 뚜렷했다. 올해 여행자휴대품 적발은 1월 53건에서 3월 107건, 5월 162건, 6월 173건으로 늘었고 7월에는 198건으로 올해
우회수출·통상위험 조기 탐지 등 새로운 해법 제시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 역점 “수출입 숫자만으로 어디까지 알 수 있을까?” 이 질문에서 출발한 대학생들의 도전이 ‘우회수출 위험 사전탐지’, ‘CBAM 탄소비용 시뮬레이션’, ‘HS 품목분류 오류 탐색’, ‘통관검사 우선순위 산정’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분석 아이디어로 이어졌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은 지난 4일 서울세관에서 ‘제1회 무역통계 활용·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무역통계가 단순한 수출입 실적을 넘어 정책과 기업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문제 해결형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무역통계를 다른 공공데이터와 결합하거나 AI·통계기법 등을 적용한 다양한 분석이 제시됐다. 심사위원장인 이영섭 동국대학교 통계학과 교수는 “분석기법의 화려함보다는 문제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접근했는지, 무역통계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에서 가장 두드러진 분야는 우회수출과 통상위험의 조기 탐지였다. ‘노웨이아웃’ 팀(인천대)은 무역흐름지표를 활용해 한국을 경유한 반덤핑관세 우회 의심 사례를 데이터 기반으로
무역에 매너 덧붙이지 않고 매너 통해 무역 이해토록 설계 총 13개 장으로 구성…실무 적용·행동기준, 체크리스트 등 제공 "거래조건 유사한 상황이면, 매너는 성사 여부 좌우하는 마지막 기준" 무역실무와 국제 비즈니스 매너를 하나로 연결한 실무형 교재 ‘무역과 국제 비즈니스 매너(刊 두남출판사)’가 출간됐다. 단순히 무역에 매너를 덧붙인 것이 아니라, 매너를 통해 무역을 이해하도록 설계된 이번 서적의 저자는 강영덕 한국관세사회 사무처장이다. 강 처장은 제2의 세관으로 일컬어지는 관세 전문자격사단체인 한국관세사회에서 30년 동안 재직 중에 있는 등 한 세대 가까이 무역 현장을 지켜 온 산증인이다. 현재 남서울대학교 글로벌무역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한국관세학회와 한국무역학회 등에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강 처장은 글로벌 시대의 선도적 무역전문가를 위한 여정을 이 책에서 지혜롭게 풀어내고 있다. 강 처장은 무역을 단순히 상품을 사고파는 절차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신뢰를 형성하는 과정으로 바라본다. 기존 무역 관련 서적은 절차·이론·법규 중심으로 치우치고, 국제 비즈니스 매너 관련 서적은 예절과 형식에 집중했던 한계를 보이는 탓에 무역 실무와
관세청, 9월5일 기준 올해 수출 7천94억달러 작년 최대 실적 117일 앞당겨 돌파 미국·중국·독일 이어 전 세계 4번째 1조달러 클럽 가입 눈앞 올해 우리나라 수출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작년 연간실적을 117일이나 앞당겨 넘어섰다. 특히, 이같은 수출 신장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꿈의 숫자로 여겨졌던 수출실적 연간 1조 달성은 물론, 미국·중국·독일에 이어 전 세계 4번째로 연간 1조 달러 클럽 가입도 가시권에 두게 됐다. 관세청은 지난 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우리나라 2026년 수출실적이 7천94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작년 연간 실적인 7천93억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연간 수출실적을 117일이나 앞당겨, 단 248일만에 돌파하면서 연간 수출 1조달러 달성을 가시권에 두게 됐다. 중동상황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는 반도체를 선두로 주요 수출품목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3년 연속(2024∼2026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올해 1월부터 역대 동월 대비 최대 수출실적을 매월 달성하고 있으며, 6월은 사상 첫 월 1천
내달 30일까지 HS 통관애로 집중 신고기간 운영 신고 접수시 전담직원 지정해 최우선 처리 국가 간 품목분류 차이로 인해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 현지에서 겪고 있는 통관애로를 조기에 파악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8주간 ‘HS 통관애로 집중 신고기간’이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우리 수출기업이나 해외 현지법인 등은 외국 세관과 품목분류와 관련한 통관애로가 발생했거나 분쟁이 우려되는 경우 관세평가분류원 누리집의 ‘HS국제분쟁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해외 통관애로 해소 지원을 위한 HS 국제분쟁 신속 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총 8주간에 걸쳐 HS 통관애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집중 신고 기간 동안 관세평가분류원은 △HS 사전정보 제공 강화 △실시간 통관애로 파악 △본청·분류원·관세관 공동대응체계 운영 △신속해결을 위한 인프라 강화 등에 나서게 된다. HS 해석 차이로 현지에서 통관애로가 발생한 기업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되면 분류원은 전담직원을 지정해 최우선으로 처리하도록 하고, 아직 국내 품목분류 사전심사를 받지 않은 물품의 경우 사전심사 신청과 연계해 신속한 통관애로 해소에 나선다.
SNS 고액 아르바이트 게시글 단초로 마약조직 일망타진 관세청, 올해 마약단속왕에 특별승진·성과포상금 수여 이종욱 관세청장 "개인 성과, 조직 전체 역량으로 이을 것" 입국 과정에서 마약 운반책을 최초 검거한 데 이어, 추가 수사를 통해 다른 운반책과 국내 유통책까지 검거하는 등 마약조직 범행의 전모를 밝혀낸 인천공항세관 김영재 주무관이 초대 마약단속왕에 선정됐다. 관세청은 갈수록 대형화·지능화되는 마약단속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우수한 마약 단속 성과를 거둔 직원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이달의 마약단속왕’을 신설했으며, 제1회 마약단속왕으로 김영재 주무관을 선정·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최초 검거한 운반책이 SNS의 고액 아르바이트 모집 게시글을 통해 범행에 가담한 사실에 주목해 통신내역 등 관련 정보를 면밀히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추가 운반책과 유통책을 추적·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단순 마약 적발에 그치지 않고 후속 수사를 통해 범행 연결고리를 추적해 조직적 밀수·유통구조를 밝혀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관세청은 앞으로 ‘이달의 마약단속왕’ 선정을 전국세관 단위로 확대하고, 연말에는 월별 수상자 중 탁월한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