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세청은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 간접피해자에 대해 세정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기로 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일요일인 지난 30일 오후 2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고수습 및 피해자 구호 등과 관련해 중대본 등 관련부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다음달 5일까지인 국가 애도기간을 고려해 대내외 행사를 자제하고 소속 직원의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한편, 공사언행에 신중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31일 오전 전국 관서장을 화상으로 연결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이같은 사항을 직접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