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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0. (화)

내국세

7월까지 국세수입, 1년 전보다 37조3천억 증가…법인세 23.9조원↑

261조원…세수진도율 65.8%

 

올해 7월까지 국세수입이 1년 전과 비교해 37조3천억원 늘었다.

 

15일 ‘월간 재정동향 9월호(7월말 기준)’에 따르면, 올 1~7월까지 국세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7조3천억원 증가한 261조원으로 집계됐다. 7월말까지 세수진도율은 65.8%.

 

세수 증가는 법인세와 소득세 영향이 컸다.

 

법인세는 기업들의 전년도 실적개선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3조9천억원 증가한 65조6천억원 걷혔다.

 

소득세는 80조7천억원으로,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중심으로 1년 전보다 9조3천억원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소비·수입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조5천억원 늘어난 62조9천억원 들어왔다.

 

교통세는 유류세 인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3조4천억원 감소했다.

 

한편 7월까지 관리재정수지는 86조8천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29조9천억원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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