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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유태수 신임 평택직할세관장 "수출입기업 지원에 총력"

유태수<사진> 평택직할세관장은 7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시급한 현안을 살피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유 신임 세관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전달한 취임사를 통해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가 촉발한 경기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강하고 적극적인, 그리고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관세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세관장은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발로 뛰면서 소소하더라도 지금 당장 수출입기업들이 목말라 하는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66명 전 구성원이 합심해 평택직할세관에 최적화된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불법·부정무역 단속과 관세국경 수호라는 세관 본연의 업무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태수 신임 세관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 졸업 후 1989년 관세공무원으로 임용됐으며,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관세청 조사국 국제조사팀장,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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