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시장경기를 살폈다.
김 중부청장이 이날 찾은 동광원은 1952년에 설립 이후 현재 만 4세부터 18세까지 50여명이 생활 중인 아동양육시설이다.
김 중부청장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을 활용해 생활 필수품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김 중부청장은 이어진 발걸음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못골 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농수산물을 구입하면서 소비자 체감 물가 등 명절 시장경기를 살폈다.
이날 전통시장 방문에서 이충환 못골시장상인회 회장 등 시장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한 김 중부청장은 “전통시장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시장 장보기 등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