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해상컨테이너 평균 운임 일본 노선 빼고 상승
6월 기준 컨테이너 해상 수출운송비용이 일본을 제외하곤 전년동기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5일 집계·발표한 6월 수출입 컨테이너 해상 운송비용에 따르면, 유럽연합이 1천382만7천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9.1% 이상 급증했다.
같은기간 동안 미국 서부 1천434만9천원(70.3%↑), 미국 동부는 1천532만4천원(97.1%↑), 중국 127만9천원(37.0%), 베트남 237만8천원(89.4%↑) 등 증가한 반면, 일본은 112만8천원(15.6%↓)으로 유일하게 감소했다.
수입 컨테이너 운임은 모두가 상승해, 미국 서부 352만2천원(전년 동기 대비 51.5%↑), 미국 동부 275만8천원(62.3%↑), 유럽연합 216만8천원(0.6%↑), 중국 285만9천원(40.1%↑), 일본 154만원(45.6%↑), 베트남 294만8천원(64.9%↑)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