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현 신임 광명세무서장은 납세자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성심을 다하는 세정 집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시현 광명세무서장은 지난 11일 세무서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납세자를 더욱 배려하는 세정에 나설 것임을 예고하면서 “납세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 과정에서 성실신고에 도움이 되는 자료는 신속·정확하게 안내하고, 관서 실정에 맞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면 안정적인 세수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정방향을 제시했다.
다만, 지능적이고 악의적인 체납과 탈세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임을 시사해, “상습 체납자와 변칙적 탈루혐의자에 대해서는 끈기있게 세법을 집행해 성실납세가 최선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활발한 소통으로 건강한 일터 조성에 나설 것임을 예고한 그는 “부단한 학습을 통해 역량을 갖춘 세무전문가가 돼 달라”며 세무공직자로서 전문성을 높이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프로필]
▷1967년 ▷경기 안양 ▷양명고 ▷세무대학 6기 ▷서울청 조사4국 ▷국세청 감사관실 ▷북인천세무서 조사과장 ▷국세청 법무과 ▷중부청 징세과 ▷인천청 운영지원과장 ▷중부산세무서장 ▷중부청 법인세과장 ▷광명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