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철 신임 파주세무서장은 국세행정이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납세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파주세무서장은 11일 열린 취임식에서 세정지원과 성실신고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김 파주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세정지원과 함께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성실신고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무조사는 신중하게 운영하되, 악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철저한 대응을 예고했다. 김 파주서장은 “조사기간 연장 등은 최대한 자제하고 법령에서 정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며 “세무조사는 납세자가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힘쓸 것도 밝혔다. 그는 “관리자들은 직원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은 항상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프로필]
▷1967년 ▷경남 김해 ▷김해고 ▷경북대 사학과 ▷7급 공채 ▷고양세무서 부가세1과장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서울청 조사4국2과 ▷중부청 조사4국2과 ▷인천청 조사1국2과장 ▷부산청 감사관 ▷북부산세무서장 ▷북인천세무서장 ▷파주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