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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이세환 원주세무서장 “지역특화산업에 맞춤형 세정지원"

 

이세환 신임 원주세무서장은 지역내 특화산업인 의료·한지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정지원을 펼치는 등 지역경제 성장의 마중물 역할에 나설 것을 밝혔다.

 

이 신임 원주세무서장은 이달 11일 취임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경제도약의 전환점에 서 있음을 환기한 뒤 “피해가 많았던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세금 신고·납부 기한 연장과 체납처분 유예 및 환급금 조기지급 등 다양한 세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 또한 강조했다. 이 원주세무서장은 “국세청 세수의 근간은 납세자의 자발적인 신고·납부”라며 “이를 위해 지역 특성에 부합한 납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중한 세무조사 운용방침을 유지하되, 고의적인 악성 탈세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도 시사했다.

 

이 원주세무서장은 “납세자가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를 꼼꼼하게 살펴 운영하겠다”며 “다만 서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침해 탈세와 성실납세를 좀먹는 악성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소통조직을 만들어 갈 것임을 밝힌 이 원주세무서장은 “저부터 초심자의 자세로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직원들과 납세자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겠다”고 약속했다.

 

[프로필]

▷1965년 ▷강원도 홍천 ▷홍천 서석고 ▷세무대학 4기 ▷성동세무서 ▷서울청 조사1국·조사2국 ▷국세청 조사1과 ▷서울청 조사4국·조사3국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 ▷원주세무서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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