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내 대형 전광판 통해 소개 영상 송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모범납세자를 칭송하는 행사가 전개됐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이현규)은 이달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야구장에서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를 초청한 관람행사를 가진데 이어,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실납세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올해 3월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에 훈·포장 및 표창장을 수상한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은 경기 시작전 인천청사에 열린 환담회에서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으로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에게 다시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야구 경기에 앞서 진행된 기념시구에는 코팅 제조업체로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경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송종채 (주)에스엠 대표가 시구자로, 이현규 인천청장이 시타자로 나섰다.

특히 이번 경기 내내 야구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성실납세 감사 영상 송출과 함께 경기장 1층 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국세청 세금포인트 제도와 국선대리인 제도 등을 홍보했다.
인천청은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방안을 마련·시행하는 등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