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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 국제회계기준재단 자문기구 회원국 재선출

금융위원회는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이 지난 15일 한국회계기준원을 재단 내 회계기준 자문기구인 회계기준자문포럼(ASAF)의 회원으로 재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ASAF는 IFRS재단이 운영하는 회의체로, 국제회계기준 제·개정을 지원하는 공식 자문기구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의 국제회계기준 제·개정시 ASAF의 자문이 필수 선행돼야 한다.

 

ASAF는 한국,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중국, 프랑스, 캐나다 등 12개 회원국(지역 회계기준제정기구 4곳 포함)으로 구성되며, 한국은 2018년부터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금융위는 이번 ASAF 회원국 재선임에 따라 FRS에 대한 국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IASB에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IFRS재단 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국제회계기준을 제·개정하는 경우에 반드시 ASAF의 자문을 거쳐야 하며, 중요한 의사결정시 ASAF의 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

 

또한 한국의 IFRS재단 내 중요한 기구에서의 활동이 계속되는 만큼 IFRS재단에서의 한국의 위상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한국이 진출한 IFRS재단 내 주요 기구는 IFRS재단 감독이사회, IFRS재단 이사회, 회계기준자문포럼이며, 이명순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곽수근 IFRS재단 이사, 김의형 회계기준원장이 각각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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