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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14. (일)

내국세

작년 연봉 1억 넘는 근로자 6만4천명 늘었다…91만6천명

근로자 평균급여 3천828만원

 

지난해 연말정산을 한 근로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3천828만원, 연봉이 1억원을 넘은 근로자는 91만6천명으로 집계됐다.

 

22일 국세청이 공개한 2021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의 1인당 평균급여는 3천828만원으로 전년(3천744만원)에 비해 84만원(2.2%) 증가했다.

 

 

1인당 평균급여를 근로자 주소지별로 살펴보면 세종이 4천515만원으로 가장 높고 서울 4천380만원, 울산 4천337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총급여가 1억원을 초과한 근로자는 91만6천명으로 전년(85만2천명)에 비해 6만4천명(7.5%) 늘었다.

 

 

또한 지난해(2020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모두 1천949만5천명으로 전년(1천916만7천명)에 비해 32만8천명(1.7%) 증가했다.

 

이중 결정세액이 없는 근로자는 725만5천명(전체의 37.2%)으로 전년(705만5천명, 전체의 36.8%)에 비해 0.4%p(20만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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