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4일 헌법재판소 별관에서 ‘제7회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7건 등 총 10건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관계기관 공무원과 설계사 등에게 상패와 상금을 시상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유선건축사무소가 설계한 ‘헌법재판소 별관’이 수상했다.
서울 종로구 소재 ‘헌법재판소 별관’은 헌법재판소 본관, 북촌 한옥마을 등 기존 도시구조와 잘 어우러지게 디자인됐고 공공청사가 갖는 전형적인 이미지를 탈피했으며, 공사 중 발견된 유적지를 역사체험공간으로 조성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통합청사’와 고용노동부의 ‘서울지방노동위원회 별관’ 등 2건이 수상했다.
수원가정법원, 서울 강서경찰서, 수원 팔달구·장안구 선관위, 제천세무서, 서귀포 표선파출소, 수원 국유림관리소 양평경영팀, 봉화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우수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