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봉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세무법인 다우 회장에 취임한다.
세무법인 다우 측은 송기봉 전 광주청장이 오는 26일 개업소연과 함께 다우 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송기봉 세무사는 행시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에서 세무조사, 불복, 신고관리 등 국세행정 주요 분야를 거쳤다.
특히 국세청 본청과 서울국세청 및 중부국세청 조사국을 모두 거친 ‘조사통’으로 꼽혔다.
본청에서는 대기업 등 국세청 세무조사를 기획하는 조사1과 팀장으로 4년여 근무했으며, 서울국세청에서는 특별세무조사(심층조사)를 담당하는 조사4국 팀장과 과장으로 5년여 일했다. 전국 지방국세청 수석 조사과장인 서울청 조사1국1과장으로서 대기업 조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중부국세청에서는 재산제세 조사를 진행하는 조사2국 과장으로 오래 일하는 등 대기업 조사를 비롯해 특별세무조사, 개인사업자 조사, 재산제세 조사를 두루 섭렵했다.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을 거쳐 광주지방국세청장으로 봉직한 후 지난달 2일 후배들을 위해 명예퇴임했다.
송기봉 회장은 “세무법인 다우에서 세정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법인 다우는 풍부한 조사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국세청 조사국 출신 세무사와 세무회계 실무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파트별 전문세무사가 다수 참여한 법인이다. 조규명⋅박철균⋅최흥배⋅노형근⋅황세연⋅김선영⋅선종문 세무사와 김정우 회계사가 포진해 있다. 대부분 국세청 조사국에서 잔뼈가 굵은 조사전문가들이다.
[개업 소연]
□일시 : 2021년 8월26일(목) 11:00~21:00
□장소 : 세무법인 다우(서울 서초구 방배로 15길7 위니드건설 B/D 4층)
□연락처 : 02-587-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