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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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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복절·개천절·한글날 다음 월요일은 '빨간 날'

인사혁신처, 관공서 공휴일 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4개 국경일에 대해 대체공휴일이 확대 적용된다.

 

당장 올해 토·일요일과 겹치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다음 월요일이 빨간 날이 된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안)을 16일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7일 공포된 공휴일에 관한 법률의 후속조치로, 국민 휴식권 보장과 중소기업 등 경영계 부담을 종합 반영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4개 국경일에 대체공휴일을 적용하도록 제도화한다. 전체 공휴일 15일 중 현재 설·추석연휴, 어린이날 등 7일에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이 국경일 4일에도 추가 적용돼 총 11일로 늘어난다.

 

또한 올 하반기 토·일요일과 겹치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3일의 국경일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도록 특례를 마련했다. 올해의 경우 광복절 다음날인 8월16일, 개천절 다음날인 10월4일, 한글날 다다음날인 10월11일이 대체공휴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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