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세무사회 제32대 회장선거가 3파전으로 확정됐다.
2일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회장후보에 김상현 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임채룡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원경희 현 한국세무사회장이 등록했다<등록순>.
김상현 회장후보는 황선의 현 국세동우회 부회장과 국세공무원 출신 김기두 세무법인 송정 대표세무사를 부회장후보로 등록했다.
임채룡 회장후보는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임종석 세무사와 김승한 전 세무대학세무사회장을 부회장후보로 지명했다.
원경희 회장후보는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을 지낸 고은경 현 세무사회 부회장과 임채수 전 잠실세무서장을 부회장후보로 낙점했다.
이날 윤리위원장에는 한헌춘 현 윤리위원장이 단독입후보했다.
감사에는 김겸순 현 한국세무사회 감사, 임승룡 전 역삼지역세무사회장, 남창현 현 한국세무사회 감사가 등록해 3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진다.

제32대 회장선거는 오는 14일 서울지방회를 시작으로 지방회별 순회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