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관내 1천100여개 미인증업체 대상 이메일·우편안내
한-영 FTA 발효 관련사례 중심 주요 질의응답자료 함께 배포
내년 1월 발효 예정인 한-영 FTA를 앞두고 서울세관이 수출기업 인증 취득 및 FTA 활용 안내 등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세관(세관장·김광호)은 대(對)영국 수출금액이 5천달러 이상인 관내 수출업체 중 약 1천100여개 미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한-영 FTA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 신청’을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안내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한-영 FTA 발효와 관련해 사례 중심의 주요 질의응답(Q&A) 자료도 함께 배포해 FTA 관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광호 세관장은 “이번 한-영 FTA 발효가 영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세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수출기업 역시 인증수출자 미취득으로 인해 관세혜택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인증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영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업체는 관세청 FTA포털 또는 서울세관(☏02-510-1888)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인증수출자 신청 안내문과 주요 질의응답 자료는 서울세관 홈페이지(https://www.customs.go.kr/seoul/main.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