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윤동주)은 1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 지원을 위해 누웨마루거리 상점가 상인회(회장·신애복)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세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물품 구매 및 상점가 이용을 통해 상점거리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윤동주 세관장은 "소비심리 위축 및 방문객 감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더해지기를 바란다"며 "우리 직원들 뿐 아니라 도민들의 지속적 관심과 이용으로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