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세무서(서장·최재훈)는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우수관서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서는 최재훈 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성실납세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편안하게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 추진과제를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
최 서장은 "수상의 영예는 모든 직원의 빈틈없는 업무 추진과 납세자의 성실납세에서 비롯됐다"고 밝히고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목표의식의 공유와 납세자 눈높이의 세정 집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됐다"며 모든 공로를 전 직원들에게 돌렸다.
특히 광주서는 경기부진에 따른 고액 체납이 증가함에도 체납액 정리실적 및 현금 정리노력으로 2019년 조직 BSC 성과평가 결과 전국 125개 관서 중 우수한 실적을 거양했다.
또한 전 직원들의 연가사용 활성화, 공감소통 활성화, 일선 업무량 감축 및 업무효율화 평가에서도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목표비율 100%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현장 중심의 치밀한 조사관리 및 조세포탈·체납면탈을 목적으로 한 명의위장 사업자, 자료상·무자료 거래 등 세법질서 침해사범에 대해 엄단하는 등 엄정한 세무조사를 통한 조세정의를 확립시켰다.

광주서는 매월 1회 각 과(팀)별로 업무 시작전 업무일정표와 함께 이론보다는 실무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즉시 해결하며 직원간 소통하고 의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2019년 하반기 현장소통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서는 '직원 행복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월 1회 해설사와 함께 하는 광주시티투어를 활용해 무등산권 명소를 탐방함으로서 지역 명소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직원 상호간 소통을 통한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자원봉사단체인 '무등봉사단'이 관내 노인복지회관에서 급식봉사와 설거지·식당 청소 등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설·추석 명절에는 각 과별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과 각종 물품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재훈 서장은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범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과 감사를 받는 성실납세문화를 조성하고 경제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국민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