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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1. (목)

세정가현장

[서울세관]일본 수출규제 위기대응 합동설명회 개최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4일 10층 대강당에서 일본 수출입기업,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본 수출규제 위기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세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략물자관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이 함께 나서 일본의 본격적 수출규제에 따른 우리 기업의 피해 최소화와 대응능력 향상에 나섰다.

 

이날 서울세관과 각 기관은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한 세제혜택, 자금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설명하고 주요 수출규제 품목별 대응방안 및 예산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세관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수출 주력산업의 전략적 지원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기업피해 접수·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략물자에 해당하는 품목을 직접 수입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관세행정 4대 지원방안을 이행해 피해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이날 참석한 수출기업 담당자는 "일본 수출규제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 우려가 컸는데 각종 지원사업 및 품목별 대응방안 등이 특히 유익했다"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세관 전담창구를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이명구 세관장은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경영 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서울세관 합동지원단 등 유관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실질적인 기업지원 활동을 펼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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