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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14. (일)

세정가현장

[보령서]"세정홍보, 산넘고 물건너 찾아갑니다"

보령세무서(서장·이효성)는 지난 1일 원거리 도서지역 주민들의 근로장려금 신청과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보령에서 가장 큰 섬인 원산도를 방문해 세정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효성 보령서장과 직원들로 구성된 현장 방문단은 이날 원산도 현장방문을 통해 어촌계 직원과 지역주민, 지자체 직원, 목회자 등을 대상으로 근로장려금 신청과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와 관련, 보령서 관내에는 총 14개의 도서(섬)지역이 소재하며, 도서지역내 주민들 대부분은 매년 근로장려금 신청과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수㎞ 떨어진 육지까지 배편을 이용하고 다시 세무서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보령서는 도서지역민들의 이같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세정서비스를 전개해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했다.

 

특히 당일 개인사정으로 근로장려금 및 종합소득세 안내를 받지 못한 납세자들도 보령세무서에서 지자체(보령시 오천면 출장소)와의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5월중 언제라도 지자체 직원들로부터 간단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이효성 보령서장은 이날 참석한 어촌계 직원들과 주민들로부터 세무신고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소통으로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해소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보령서 관계자는 “지자체와의 협조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5~6월 중에 있을 종합소득세 신고와 지방소득세 신고에 있어서도 유기적인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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