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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8. (일)

세정가현장

[마포서]세정협의회, 11번째 사랑 나눔 행사

마포세무서 세정협의회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11번째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3일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성금과 성품 전달식을 가진 것.

 

이날 제11회 마포세무서 세정협의회 사랑 나눔 행사에는 김철웅 세정협의회장을 비롯해 유동균 마포구청장, 박종현 마포세무서장, 현종화 세정협의회 위원, 마포세무서 과장, 장애우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세정협의회는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사랑의 쌀'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원의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성품은 면 스카프, 니트, 물티슈, 운동화, 프린터, 부직포청소기, 넥 워머, 공력환, 백미 등 장애우와 불우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이었다.

 

세정협의회가 이날 전달한 성품과 성금은 총 2억8천700여만원 어치에 달한다.

 

김철웅 세정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및 관련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장애는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며 단지 불편함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우들은 사회구성원으로 평범한 대우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마포세무서 세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위해 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세무서 세정협의회는 사람의 온기를 변화시킬 만큼 정말 대단하다"면서 "꾸준히 이뤄진 아름다운 사랑 나눔 행사가 올해로 11번째이고, 지금까지 약 5억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후원해 줬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종현 마포세무서장은 "세정협의회는 지금까지 11번째 사랑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5억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는데 이는 세정협의회의 뜨거운 관심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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