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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8. (일)

세정가현장

[광주세관]'원산지 사전확인 서비스' 실시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수출기업의 FTA 활용 및 원산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원산지 사전확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원산지 사전확인 서비스'란 수입국에서 우리나라 수출물품에 대해 FTA협정상 한국산이 맞는지를 조사(FTA검증)하기 전에 세관에서 원산지 적정성을 미리 확인해 줌으로써 수출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실제 FTA 협정 검증절차와 동일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필요시 직접 업체를 방문해 서류 보관상태, 품목분류 적정성과 원산지기준 충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준비사항 및 대응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광호 광주세관장은 "중소·영세 수출기업은 FTA활용률이 낮고, 원산지검증에 대한 두려움이 많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이 FTA 활용시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산지사전확인서비스'는 수출예정 물품에 대해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광주본부세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FTA담당자 (062-975-8056∼7, e-mail : verify071@korea.kr)에게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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