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관(세관장·조봉길)은 13일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수출입업체 및 관세사, 보세구역 운영인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9년도에 개정·시행되는 수출입통관, 보세화물, 관세환급 등 분야별 개정내용 총 50여개 내용을 설명했고, 관세청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또한 관내 관세사 및 수출입업체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 및 건의·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봉길 세관장은 "올해 관세청의 업무추진방향의 최우선 과제는 수출기업 총력 지원"이라고 강조하고 "관내 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업과 민·관 소통을 통해 기업이 궁극적으로 수출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