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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8. (일)

세정가현장

[서울청]김현준 청장 "여성 기업 세무검증 최대한 유예"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12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여성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경섭 지회장 등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임원진이 참석해 여성 기업인들의 세무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김현준 청장은 참석한 여성경제인에게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성실납세를 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 청장은 자영업자·소상공인 및 일자리창출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부담을 최소화하고 경영애로 기업에 대해서는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할 것임을 약속했다.

 

서울지회 임원들은 간담회에서 부가가치세 신고에 필요한 신용카드 매입자료의 조기 제공, 세무조사 부담 축소 등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또 납세담보 면제 확대, 세무상담서비스 제공 및 중소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 부여 등 세정지원을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현준 청장은 "현장에서 중소기업이 겪는 세무상 어려움을 확인했으며, 건의한 사항은 세정에 신속히 반영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본청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는 등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김 청장은 "여성기업 등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등 세무검증을 최대한 유예하고 영세납세자지원단 및 세금안심교실 운영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세정 측면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청과 소통을 통해 여성 기업인들이 세금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세정을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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