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서장·전태호)는 지난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및 국세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전태호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납세현장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서고 국민의 입장에서 경청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한양건설이 대통령표창을, (주)신원건설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전주내과영상의학과의원 문성기 원장, 그린농산 박용우 대표가 국세청장 표창, 대륜산업(주) 이주협 대표가 광주국세청장 표창, (유)전일환경 송기순 대표, 선진공업(주)김상용 대표가 세무서장 표창을 각각 받는 등 총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세정협조자로는 이주은 세무사가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전주서는 (유)플러스건설 나춘균 대표이사와 이수연 세무사를 각각 '1일 명예세무서장'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 일선 세정현장의 대민봉사를 체험하고 세금과 세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