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11층 강당에서 수출입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 등 세금을 성실납부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주식회사 에스.디.엠(대표·조철연)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씨앗의 김성일 팀장이 세정협조자로 광주본부세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공무원으로 양수연 관세행정관 등 2명이 관세청장 표창을,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노주미 관세행정관 등 3명이 광주본부세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주시경 세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납세에 기여한 수출입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도 안정적인 세수 확보로 국가재정을 튼튼히 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수출입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 친화적 납세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세관은 3월4일부터 8일까지를 '세금(稅金)을 아는 주간'으로 정해, 세관 민원실에 모범납세자 사진을 게시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