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이승규)은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수상업체와 세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관장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스타항공 (주)나미해씨가 제주세관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이승규 제주세관장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는 국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며 "성실납세자는 더욱 우대하고 탈세와 조세회피에는 엄중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세관은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홍보를 통한 건전 납세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국민의 성실납세 및 세정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