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관(세관장·조봉길)은 20일 영세·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북지역 공익관세사 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익관세사들은 올해 12월31일까지 전주세관, 군산세관, 익산세관비즈니스센터 3개 지역세관 직원과 함께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영세·중소기업 및 농공단지를 직접 방문해 무료로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봉길 전주세관장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신생 기업들이 공익관세사를 적극 활용해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FTA 활용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FTA 상담 뿐만 아니라 기업지원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전주세관(063-710-896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