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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세정가현장

[광주세관]겨울철 해외 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

광주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동계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21일부터 내년 2월20일까지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들의 휴대품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연시·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자가 평소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면세범위(미화 600$) 초과 물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여행자의 성실한 세관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다낭, 키타큐슈 등 골프여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의 골프채, 주류 등의 반입을 집중 검사하고 일본, 대만, 태국 등지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도 자체 선별후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 유명브랜드 시계, 가방 등 고가품을 대리운반하다 적발시에는 물품 압수와 더불어 물품 주인과 대리운반자까지 처벌되므로 여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세관은 이번 검사 강화기간에 여행자들에게 면세범위 초과물품 자진신고와 반입제한품목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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