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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세정가현장

[광주청]'합동 정년퇴임식'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청장·김형환)이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다 영예롭게 정년을 맞은 직원들의 '합동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광주청은 지난 19일 광주정부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비롯해 가족, 선·후배, 동료,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정년퇴임식을 실시했다. 이날 정년을 맞이해 합동 퇴임식을 가진 퇴임자는 광주서 이순복 팀장, 전주서 조해용 팀장, 익산서 이근철, 최영태 팀장, 여수서 박의순 팀장 등 모두 5명이다.

 

이들은 퇴임사를 통해 "저의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세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여러분께 받은 사랑과 아름다운 시간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준 동료 직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저와 근무하는 동안 힘들고 서운한 점이 있었다면 조직에 대한 깊은 사랑과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생각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환 광주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젊음과 열정을 바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광주서 이순복 팀장, 전주서 조해용 팀장, 익산서 이근철·최영태 팀장, 여수서 박의순 팀장과 석별의 정을 나누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광주청 직원 모두를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청장은 "비록 우리 곁을 떠나지만 국세청 곳곳에 깃든 다섯 분의 흔적은 가슴속에 오래도록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며 "아무쪼록 제2의 인생에서 더 큰 발전과 무한한 축복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퇴임사가 끝난 후 직원들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배삼동 현장소통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퇴임식은 식전 행사로 '다악발' 연주(강용구 조사관 외 4인)의 축하 공연과 관현악 4중주(나영아 외 4인) 축하공연, 동영상 상영에 이어 약력소개, 기념패 수여, 퇴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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