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 봉사모임 '이사모(이웃을 사랑하는 모임)'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지난 5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목포세관 전 직원은 구내식당에 모여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이를 관내 지역의 독거어르신 및 조손가족, 장애우 가족 등 10여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 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목포세관 '이사모'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위로하는 등 사랑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세관은 2009년부터 10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전 직원이 급여의 일정금액을 모금해 아동복지시설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