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지난 23일 광주지역 청년 일자리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한 '관세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관세 아카데미는 광주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일, 16일, 23일 총 3회에 걸쳐 조선대학교에서 실시됐다.
아카데미는 관세사 자격증과 관세직 공무원 시험과목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새내기 공무원으로부터 공무원시험 경험담 듣기, 공직생활 체험을 위한 무안공항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관세 아카데미를 통해 세관업무에 대해 직접 접해 보니 매우 흥미로웠다"며 관세공무원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관세 아카데미를 계기로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정보 제공 및 무역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