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관(세관장·노병필)은 관내 개최 예정인 엑스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종합 관세행정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수출 활성화를 위한 행사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주세관은 FTA 활용 등 '관세행정 지원팀' 편성·운영을 통해 10월 도내 개최 예정인 2018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10.9.~10.21)를 시작으로 제2회 김제국제종자박람회(10.23.~10.26),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10.25.~10.29)에 전담 컨설팅 부스를 설치해 전문인력을 배치·운영할 예정이다.
세관은 보세전시장 특허 등 행사 지원을 통해 전통발효식품 및 우리 농산가공품의 수출통관과 FTA활용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홍보하고, 해외통관 애로사항을 파악해 지역 영세 중소기업이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노병필 세관장은 "이번 행사 참가로 관내 중소기업들이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증대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