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세무서(서장·황영표)는 지난 10일 지역 중소기업인과 함께 하는 '공감소통 현장간담회'를 온누리신협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및 지역 중소기업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 세정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해 세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황영표 서장은 지난 8월16일 발표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세무부담 축소 대책과 혁신성장기업 등 세정지원 등을 설명하고, 세정과 관련된 상공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지역 상공인들은 이번 간담회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고, 앞으로도 지역 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세무정보 전달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남원서 최봉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택의 임대 및 양도시 세금문제, 금융소득 비과세 등 세제지원, 일상생활에서의 증여세, 고용창출 세제 지원 등 세금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