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무서(서장·김광근)는 '토론문화 활성화를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익산서는 납세자와 최접점에 있는 직원들이 단지 업무지시를 받고 수동적으로 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이 주도하는 업무방식으로 변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토론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종 신고·신청업무를 비롯한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방향 △추진결과 분석 △개선방안 등에 대해 과별로 분기 1회 이상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익산서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 동안 개인납세과 등 각 과별 주관으로 다양한 주제를 갖고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개인납세과 조형오 1팀장은 "실제 토론을 해본 결과 좋은 의견이 많이 제안됐고 조직 단합이나 화합에도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토론문화 활성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도 높이고 직원들의 조직에 대한 자긍심도 높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서는 토론회를 통해 토론문화 활성화는 물론 업무효율성 제고, 조직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적 조직문화 조성으로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