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청장․김희철)은 19일 대한불교 진각종에서 개최하는 '진기 72년 춘기스승강공' 행사에 참여해 종교인소득 과세 시행에 따른 현장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종교인소득 과세에 따른 종교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로 진행됐으며 대한불교 진각종과 공동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각종 소속 종교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을수 서울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이 종교인소득 과세제도의 주요 내용, 신고방법 등을 안내하고, 종교인들의 주요 궁금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청은 종교단체 관할 세무서에서도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담 직원이 개별 종교단체에 직접 출장해 과세관련 설명.상담을 실시하는 방문설명회도 실시하고 있다. 희망하는 단체는 필요시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고 서울청은 설명했다.
한편 서울청은 종교인소득 과세에 따른 설명회를 제도 시행 이전인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종교인들이 세무상 궁금증을 해소하고, 성실하게 납세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