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12일 소외계층인 장애인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FTA 활용률을 높이고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섰다.
광주세관 관내 소외계층 기업의 수출규모는 51개社, 984만7천달러이며,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노력에도 불구하고 장애인기업 등 소외계층의 체감도가 낮아 밀착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광주세관은 '특별 지원팀'을 편성해 업체별 FTA 미활용 사유를 분석해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사드로 인한 對중국 수출 취소 기업 및 내수기업에 대한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창업 △거래처 알선 △수출입통관 △FTA 활용 △환급 및 통관 애로 해소에 이르기까지 기업 생애주기별로 전방위 지원을 하기로 했다.
광주세관은 지속적으로 신규시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수출지원사업과 연계하고, 세관-공익관세사-수출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로 수출기업이 FTA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