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이은항)은 납세자 중심의 열린 세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창업·중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민원봉사실 '세금상담 코너'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청은 신규사업자와 중소상공인들의 세금 궁금증 및 세금 불편을 해소하고 자발적 성실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납세자와 함께 공감하는 세정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청은 13일부터 납세자가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14개 일선 세무서 민원봉사실에 세금상담코너를 마련,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후 2시~4시에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세금상담코너'에서는 각 세무서 영세납세자지원단 소속 세무도우미(세무사, 공인회계사)가 국세는 물론 지방세 등에 대해서도 원스톱 무료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창업자 및 폐업자 멘토링 제도 및 납세자권익보호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도 한다.
광주청 관계자는 "납세자 중심의 열린 세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