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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3.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서울지방세무사회, 가천대학교와 산학 협력 협약 체결

중부지방세무사회와 공동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지난 23일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와 가천대학교는 양기관간 세무전공 과정 운영 및 직원채용과 관련해 효율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가천대학교는 향후 세무사 회원 및 세무사사무소 직원이 가천대 경영대학원에 입학할 경우 수업료의 3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서울회가 자격을 갖춘 강사를 추천하거나 교육장 등 시설물 사용을 요청할 경우 강사 임용과 시설물 사용에 적극 협조해 주기로 약속했다.

 

또 서울회는 가천대학교 졸업생 취업의뢰 시 이에 협력하고 세무전공 운영 교과개발 자문과 홍보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협약체결에 앞서 윤태화 경영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의 취지는 상호협력을 통해 세무사들의 실무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개발하는 기회가 될 것이고, 세무사사무소와 세무법인에서는 가천대가 배출하는 우수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데 있다"며 "양 기관간 좋은 네트워크가 형성되면 서로 윈윈하는 시너지 효과도 함께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채룡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정해욱 서울회 부회장은 협약식에서 "존경하는 김충식 부총장과 윤태화 원장을 모시고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미 활성화 돼 있는 박사과정 만큼 석사과정도 이번 협약을 통해 적극 홍보해 세무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가천대가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회 회원들이 좋은 강의를 수강해 자기개발과 전문성을 확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충식 가천대 대외부총장은 "이번 산학협력 체결은 세무사들이 경영대학원 세무전공 과정에 입학해 열심히 공무하고 전문능력을 배양한다면 세무사들의 전문가 역량을 높이고 가천대학교의 전문과정은 명실상부한 세무전문가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적절하고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커리큘럼과 최고의 강의진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지방세무사회와 협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가천대 졸업생들이 세무사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세미나 등을 통해 세무업계가 발전하는 데도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중부지방세무사회와 가천대학교간 산학협력 협약도 함께 체결됐으며, 이금주 중부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가천대학교와 중부지방회가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정해욱 부회장과 이영미 연수이사,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는 이금주 회장과 박종렬 홍보이사, 김형수 성남지역세무사회장, 배택현 분당지역세무사회장이 참석했다. 가천대학교에서는 김충식 대외부총장과 윤태화 경영대학원장, 조성준 기획부처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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