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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세정가현장

[영등포서]관리자들 밀착관리로 BSC 지방청 1위

 

영등포세무서(서장·전을수, 사진)가 2016년 조직성과평가(BSC)에서 서울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서의 이번 'BSC 1위'는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는 평가다. 세수 규모가 최근까지 전국 1위였고 현재는 'Big 4'에 속할 정도로 세적 규모가 큰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것이다.

 

세무서 BSC 평가는 신고관리, 체납정리, 세무조사, 징세 분야 등 무려 64개 항목에 대해 성과 달성 정도를 평가해 점수화한다. 따라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야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영등포세무서는 세무조사, 신고관리, 체납 등 각각의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는 후문이다.

 

특히 세무서 평가지표인 64개 항목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리자들이 직접 매월 성과 달성 정도를 점검하는 등 밀착 관리한 것이 주효했다는 전언이다.

 

세무서 한 관계자는 "서장이 취임하면서 'BSC'와 '체납정리' 만큼은 나부터 꼼꼼히 챙길 테니 관리자들도 관심을 많이 가져달라고 했는데, 이후 약 6개월여 동안 관리자와 직원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업무에 매진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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