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서정일)은 지역 중소기업이 자유무역협정 활용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17년도 YES FTA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본격 실시되고 있는 'YES FTA 컨설팅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에 방문해 관세청에서 무료로 보급하는 원산지관리시스템(FTA -PASS)을 구축해 주고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 FTA활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컨설팅비용 최대 40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FTA 미활용 수출기업, 전년도 매출액 2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 및 사후검증 대비가 필요한 중소기업을 최우선 순위로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FTA 활용 시 관세혜택 등 실익이 있는 품목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사업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3일부터 관세청 YES FTA 포털 홈페이지 및 광주본부세관에 사업 참여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1월부터 10월말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광주본부세관은 올해에도 YES FTA 컨설팅을 비롯한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쉽게 FTA를 활용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