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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관은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연 제60대 목포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 세관장은 취임식에서 "비상시국에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흔들림 없이 본연에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등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며,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세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김 세관장은 조직 성장을 견인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김수연 신임세관장은 1964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전주고, 국립세무대학을 졸업 후 1988년 관세청에 임용된 후 창원세관, 평택세관, 관세청 통관지원국을 거쳤으며 서울세관 조사국 조사총괄과장을 역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