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우현광)은 29일 조직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온 김준형 관세행정관을 2016년도 '올해의 목포세관인'으로 선정, 시상했다.
김준형 관세행정관은 'Dynamic Mok-po Customs 프로젝트'를 통해 조직 문화를 쇄신하고, 청렴실천 선언식 개최 등 2016년도 전국세관 청렴도 평가에서 목포세관이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 관세행정관은 목포여객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시가 20억 상당의 창고를 국가에 반납해 활용가치를 증대했으며, 전복.김 등 지역 특산품 제조가공업체 FTA컨설팅을 통해 미화 420만불 상당품에 대한 FTA효과 수혜 및 AFOS(Asia Festival Of Speed) 등 대규모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등 조직의 지속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목포세관은 이날, 완도항 일대의 항로 및 항․포구 등 100여곳의 관세국경관리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감시정보지도'를 제작한 홍창석 관세행정관을 2016년도 4분기 목포세관인으로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