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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0.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고시회, 5천명 서명한 세무사법개정 촉구서 법사위에 전달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 폐지'를 촉구하는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를 펼치고 있는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이번에는 5천여명이 서명한 세무사법 개정 촉구서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동기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10여명은 28일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제2소위원회 위원 10명과 법사위원장실에 세무사법 개정 촉구서를 일일이 전달하며 법안 개정의 당위성을 강력 피력했다.

 

앞서 고시회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세무사고시회원과 사무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세무사법 개정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았으며, 이날까지 5천여명이 지지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명지 전달에는 이동기 회장, 곽장미 총무부회장, 장보원 연구부회장, 조중식 기획부회장, 이석정 사업부회장, 김선명 지방.청년부회장, 박상훈 조직부회장, 김현배 홍보이사, 김범석 연수이사, 이강오 감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고시회는 서명서에서 "세무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호사의 세무사자격 자동취득을 규정하고 있는 세무사법을 즉각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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